금산군, 민선 3기 3주년 군정 평가

▲ 2005년도 금산군정은 희망적인 요소들을 구체적인 성과와 진전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발전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사진 위로부터 금산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조감도. 인삼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가족과 어린이들.

'군수권한대행' 체제라는 군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금산군은 민선 3기 3주년을 맞아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군 조직력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서 각종 군정 전반에 걸쳐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특히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한 탁월한 지도력과 소탈 하면서도 자상한 그의 성품이 공조직 내부를 결속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군민 모두를 하나로 묶어 단결된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길을 힘차게 열어갑니다'라는 기치 아래 출발한 2005년도 금산군정은 희망적인 요소들을 구체적인 성과와 진전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발전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금산다락원 준공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준공, 금산IC-금산읍 4차선 확포장, 인삼종합전시장 우회도로개설 등 기반시설과 SOC 사업 부문에도 비약적인 발전의 길을 열어 왔다

더욱이 금산세계인삼엑스포(2006년 9월 22일-10월 15일), 25회 금산인삼축제(2005년 9월 2일-11일), 충남도농업경영인대회(2005년 8월 10일-12일), 충남도민체전(2005년 10월 27일-30일) 등 4대 행사에 따른 성공적 개최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금산군은 그 어느때 보다도 자치시대의 역량을 발휘,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가속화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맡고 있다.

유통센터 준공과 함께 인삼종합전시관 리노베이션, 인삼약초 연구동 증축, 관광안내소 신축, 인삼약초시장 특화거리조성, 금산천 정비사업, 인삼약령시장 주차장 조성 등 인삼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사업의 추진은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시장 경쟁력 제고에 많은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또한 금산지역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아젠다 2015'에 코뮤지엄의 용역 완료와 함께 중부권 최고의 '신활력'사업추진, '금산인삼헬스케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등은 지역경제의 80%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인삼약초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발전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군민들로 하여금 큰 기대를 낳게 하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담은 금산 기적의 어린이 도서관 준공과 다락원을 중심으로 한평생학습프로그램의 활성화는 정주권 기반정착이라는 과제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인식시켜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국적인 평가들도 이어져 상반기 수상 실적 결과 ▲민원행정분야 국무총리상 ▲자활근로 평가 1위 ▲지방도로정비 실적 최우수 ▲금산다락원 국내최고 건축물 선정 ▲허브보건소 선정 ▲제2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군북면 신안리 생태우수마을 지정 ▲2005 민생침해사범 특별대책 우수기관 ▲군 사이클팀 전국대회 상위입상 등 괄목 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인터뷰]박동철 군수권한대행
엑스포·도민체전·농경인대회 전 군민과 하나되어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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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전략과 준비는.

금산인삼 산업뿐만 아니라 한국인삼 산업발전에 대한 세계시장을 향한 금산인삼의 효능을 인식시켜 인삼시장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고려인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시켜나간다는 전략 아래 금산인삼 세계화를 이룬다는 1차적 목표가 있다.

특히 침체된 금산인삼시장의 활성화와 세계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각종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효과들을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하나로 그 의지를 담아 차질없는 행사를 준비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외곽도로 개설 등 엑스포와 연계된 SOC사업에 총 2595억원을 투입,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행사장내 주요 시설개선, 도로망확충 및 공공시설 개선, 자연친화형 엑스포를 위한주변환경정비,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등 5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가고있다.

더욱이 오늘날 대전광역시를 볼때 대전엑스포 개최 이후 변화된 대전시의 모습을 거울삼아 금산만이 갖고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한 유·무형자원을 소득자원으로 연결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이후 금산인삼의 명성을 되찾고 인삼 약초 시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선진국 수준의 금산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57회 충남도민체전 구상과 준비단계는.
군정사상 처음으로 도민체전이 우리 고장 금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200만 도민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문화, 경제, 환경체전이라는 목표 아래 인삼축제와 세계인삼엑스포를 연계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건강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답게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부대시설을 비롯한 16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들이 편안한 가운데 저마다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착실하게 준비해 나고있다.

더욱이 지난 3월부터 도민체전 전담 상황실을 설치운영 4개 반 16명의 반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추진팀 150여명이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통해 중점 세부계획을 수립해 체전 주행사장인 공설운동장도 대폭 보강, 기존 147석에 204석을 더해 총 351석으로 늘렸고 80여평의 무대공간 설치가 마무리 되고 있다.

-제25회 금산인삼축제의 의미와 현재 진전된 준비되고 있는 상황은.
전국 최우수축제 5연패를 달성한 인삼축제는 이제 국내 타이틀을 벗어나 인류인들이 함께하는 세계속의 축제로 거듭나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그 진가를 발휘하는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컨셉이 대폭적으로 개편돼 관광객들이 금산인삼에 대한 유래, 재배, 효능, 가공및 요리 등을 확실하게 알고 돌아가 수 있는 ▲교역관 ▲체험관 ▲전시관 ▲음식관을 새롭게 설치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내년도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기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주행사장과 인삼약초 시장과의 연계성을 고려 시험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온몸으로 체험하는 지구촌 건강축제로 단순한 지역축제의 차원을 넘어 희망과 화합의 장으로 인류인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명을 주는 행사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제9회 충남도농업경영인대회의 성과와 준비상황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리면 수통리 잔디밭에 1만 2000여명의 도 농업경영인들은 물론 가족 화합 및 단결된 의지를 과시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특히 행사장 및 주변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1만 9800평의 행사장을 확보하고 주무대, 야영장, 주차장 등 전기 및 통신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농업경영인들이 안전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와 관련 대형관정을 설치 했고 청소차량, 롤온박스를 충분하게 확보했으며 간이 화장실(50개)을 설치할 계획이며, 행사장 진입도로 확포장 3,5㎞를 추진하는 등 본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군은 이 같은 대형 행사를 통해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21세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의 성장을 다짐하고 있으며, 민선 3기 3주년을 맞아 6만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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