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올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 320여 명에게 총 42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가족해체 방지와 안정된 양육환경 마련을 위해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