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최종 선정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문예회관의 공연 및 전시 기획 역량을 높여 문예회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확보한 지원금으로 색다른 국악공연인 ‘국악 릴레이콘서트·청춘 국악 판’을 오는 3~10월 매달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들을 대거 출연시켜 정통국악과 퓨전국악, 국악과 타 장르의 융복합 공연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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