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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에 불만을 품고 법원 출입문 지문인식기를 떼 달아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6시25분경 대전법원 출입문 유리에 부착된 지문인식기를 신원미상의 남성이 떼서 도주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CCTV에 찍힌 동선을 추적해 사건 당일 오후 3시30분경 서구 탄방동 인근 노상에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이달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처분을 받았었다. 피의자는 이에 항의하고자 법원에 방문했다가, 현관문이 잠겨 있자 홧김에 옆에 붙여진 지문인식기를 손으로 잡아 당겨 ...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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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시민들이 일상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펼쳐지는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야구장은 오후 3시 현재 1만 15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들어찼다. 전날인 25일과 주말인 22일에는 1만 3000석 모두 매진됐었고, 연휴 기간 경기가 펼쳐진 날들은 대체로 1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예년과 달리 이번 최장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은 고향에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다소 일찍 집으로 돌아와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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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25일 시화공단 내 공장에서 불이 나 중국인 1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4시 10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야적장에서 중국 국적 A(33) 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연면적 2100여㎡ 규모의 3층짜리 공장 건물과 인접한 다른 공장 건물 등 총 2채가 불에 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3대와 소방관...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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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충청권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경 세종시 소정면 1번 국도에서 김모(54) 씨가 운전하던 1t화물차가 지나가던 박모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박모 씨는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밤길 운전 중에 미처 행인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오후 5시경에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76)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12㎡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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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미청구액이 최근 4년간 3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모바일상품권 구매현황 자료(주요 5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바일상품권 미청구액이 304억원을 넘어섰다. 미청구액은 계정이 없거나 탈퇴 등으로 환불권자를 확인할 수 없어 환불이 불가한 금액을 뜻한다. 업체별로는 SK플래닛(기프티콘)이 가장 많았고, 카카오(선물하기) 72억원, KT엠하우스(기프티쇼) 30억원, 윈큐브마케팅(기프팅) ... [홍서윤 기자]
경제/과학
홍서윤 기자
2018.09.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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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와 성적 등으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 학생이 최근 5년간 5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등의 이유로 자살한 초중고 학생은 총 556명으로 집계됐다. 한해 평균 111.2명, 한 달 평균 9.3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392명(70.5%)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141명(25.4%), 초등학생이 23명(4.1%)으로 조사됐다. 지역...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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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권 판매량은 2015년 3조5551억원, 2016년 3조8855억원, 2017년 4조1538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조1705억원어치가 팔렸다. 이 추세라면 올해 복권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판매액 역시 2015년 2963억원, 2016년 3238억원, 2017년 3463억원, 2018년 3618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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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0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봄으로 열어낸 4·27판문점선언이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로 통일의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는 대전시민과 함께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남북정상은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4·27판문점선언 이행의 확고한 의지와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통일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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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어린이 생활공간 중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은 서구 둔산동 ‘샘머리아파트2단지 놀이터’와 대덕구 비래동 ‘아이조움아파트 놀이터’로 조사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세계 차 없는 날'을 이틀 앞둔 20일 '대전시민 대기오염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체는 지난 4월 25부터 26일까지 250여명의 시민과 함께 초등학교 등 어린이들 생활공간 122개 지점의 이산화질소 농도, 26개 지점의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하는 대기오염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이산화질소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구 샘머리아파트 2단지 놀이터... [홍서윤 기자]
대전
홍서윤 기자
2018.09.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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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는 지난 11일 은행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액 A(34) 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8분경 급하게 고액을 출금하려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112로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은행직원을 사칭해 ‘저금리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려면 다른 금융기관과의 거래실적을 만들어 신용을 높여야 한다’고 속여 2000만원을 송금하도록 했다. 김윤곤 둔산지구대장은 "최근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 준다고 속이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다”며 “... [홍서윤 기자]
사회
홍서윤 기자
2018.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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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관내 축산농가에 27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1단계) 이행계획서 제출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19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가축분뇨법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축산농가를 말한다. 앞서 범정부 차원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대책에 따라 축사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적법화 이행기한을 부여한 바 있다. 관내 무허가 축산농가(8251개소)에서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축사 크기·규모 등 현황 측량, 건폐율 등 건축 관련 인허가, 용도변경 등... [홍서윤 기자]
정치/행정
홍서윤 기자
2018.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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