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6일 오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오전 9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종사자 중 65세미만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실시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370여명이 백신을 접종했다.이날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대전에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요양병원 53개소, 요양시설 123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 9873명에게 백신이 접종된다. 이번 접종 후 2회차 접종은 오는 4~5월경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국내 자전거 인구 1300만 시대.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취미생활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특히 대전은 자전거 도로가 곳곳에 조성돼있고 대청호, 갑천, 유등천 등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어 전국에서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데요. 3월 1일부터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하는 재미가 있는 '언택트 자전거 대행진'이 열려 라이딩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딱히 내놓을 것 없는 '노잼 대전'이라지만 대전에서도 주목할 만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칼국수.대전은 '칼국수의 도시'라 불릴 만큼 칼국수가 대표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제 강점기 철도 교차점의 배후도시였던 대전. 당시 미국의 구호물자인 밀가루가 철도로 운송되면서 면 종류 음식이 유명해졌다고 한다. 전국 최초로 칼국수축제가 열릴 정도다.현재 대전에는 365일 내내 들려도 부족할 만큼 이름만대면 알만한 유명칼국수집도 무수하다.반백년, 2·3대를 잇는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은 가게부터 젊은 입맛에 맞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홍도육교가 철거된 지 4년 만에 20일 홍도지하차도가 임시개통했다.홍도육교는 1984년 설치돼 대전의 동서(東西)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확장 필요성에 따라 지하화가 결정돼 2017년 철거됐다.홍도지하차도는 당초 2019년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보상협의 지연과 소음방지공법 변경시행, 폭우 침수피해 등으로 차질을 빚었다.삼성동 동서대로에서 동구 홍도동까지 전체 1km 구간, 왕복 6차로 중 2차로를 먼저 임시개통했고 완전 개통은 오는 6월 말 이뤄질 계획이다.홍도지
'칼국수' 이야기를 꺼내자니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예고편 먼저 보시죠!#점심 #해장 #가격+양+맛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전국 각 지역마다 빼놓을 수 없는 곳, 그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맛집'이다. 대전에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치솟는 물가에도 가격 파괴로 푸짐하고 맛깔난 음식을 소비자에게 주는 '착한가격 업소'들이 있어 화제다. 요즘 커피값만 해도 5000원. 한 끼 식사 비용과 맞먹을 정도로 물가는 올랐다. 이 가운데 대전에선 수십년 전 가격을 고수하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여럿 있다. 이번 편에서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팀은 '가성비'를 테마로잡고 지역의 맛집을 엄선해 봤
#맛있으면_또_먹지 #싸고_맛있으면_또_가지 #재방문_의사_있음 #대전 가성비 맛집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의 시급한 현안 중 하나가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개선이다. 충남지역 건설공사 물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4위 수준이지만,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2019년 기준 도내 건설업체의 지역 내 수주율은 28.1%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민간부문은 19.1%에 불과한 상황이다. 충남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의 70% 이상을 타지역 업체가 하고 있다는 것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물론 건설공사로 발생하는 수익 역시 타지역으로 유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8일 대전에 분 강풍으로 관내 곳곳에서 간판 추락, 유리창 파손 등 신고가 이어졌다.2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대전지역에 분 강풍으로 인해 간판 추락 등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7시 4분경 중구 대흥동의 한 공사장에서 공사장가림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에 출동한 소방대가 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가림막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서구 만년동에서도 오후 7시 25분경 간판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대는 해당 건물에 부착된 간판을 제거하고 안저조치를 실시했다.오후 9시경 서구 관저동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에서 이틀 사이 13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IEM국제학교는 교육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교육시설로 다수의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24일 하루 만에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5일 오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국제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132명(타지역 5명 포함)으로 늘어났습니다.특히 국제학교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될 수 있다는
“누구나 가슴 속 3000원을 품고 다녀야 할 계절이 돌아왔다.”살을 에는 추위, 뜨거운 김을 모락모락 피워 내는 서민들의 대표 겨울 간식 ‘붕어빵’이 인기다.과거 그 흔하던 붕어빵 점포들을 최근에는 쉽게 찾아 볼 수 없게 되자 일명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다. 역세권, 학세권 등의 신조어를 본떠 만든 붕세권은 ‘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 또는 권역’을 뜻한다. 본인의 집이 붕세권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나왔다. 스마트폰 GPS 기능을 활용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붕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시에 'KBSI 투과전자현미경 개발 플랫폼'까지 구축함에 따라 국산 연구장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투과전자현미경은 기초과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비다.나노미터 수준의 식별 능력으로 시료의 내부구조를 영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그러나 일본과 미국 업체들이 전 세계 투과전자현미경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고가의 중·대형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어,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가양동 옛 소방서 건물에서 물이 새면서 인근이 물바다로 변했다. 1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경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옛 소방서 건물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사 결과 누수는 건물 내에 부착된 소화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노후로 인해 물이 샌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물이 새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비어 있어 누수로 인한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천안서북경찰서는 운행 중인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른 6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가해자 A 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경 법인 택시 안에서 50대 기사 B 씨의 목을 조른 혐의(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을 받고 있다.A 씨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택시를 타고 천안 두정동 소재 아파트로 오던 길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택시가 천안 성환읍의 한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중에 이 같은 행동을 벌였다.A 씨가 기사의 목을 조르는 모습은 택시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녹화됐다. 영상을 보면 A 씨가
충청투데이는 2021년 연중 기획보도로 ‘2021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노잼' 도시 대전. 어느새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돼 버렸다. 대전은 전국에서 제일 재미없는 도시란 오명을 언제 벗을 수 있을까? 대전지역은 곳곳에 보고, 느끼고, 힐링을 할 것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는 도시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창간 정신을 되새겨 그동안 몰랐던 지역의 맛집부터 이색거리, 관광지 등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2주에 1번씩 지면과 온라인(유튜브 영상포함)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방면 도로에서 차량 2대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4분경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방면 264km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며서 컨테이너 트럭이 전복됐다.이로 인해 운전자 3명 중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30분경까지 현장에선 사고차량이 처리되면서 2차선 도로가 전부 막혔다. 통행 차량이 갓길로 통행하면서 이 부근 교통정체가 발생했다.목격자 A 씨는 “갓길도 블랙아이스 수준을 너머 빙판 수준이었다”며 “영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서 눈길에 미끄러진 화물차와 카니발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경 대덕구 비래동 경부고속도로 대전ic에서 비룡jc방향 1km지점에서 화물차와 카니발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밤 사이 대전·충남에 최대 14㎝에 달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대형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각종 사고가 잇달았다.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평균 적설량 9.1㎝를 기록한 충남에선 이날 총 16건(오전 10시 기준)의 인명 구조와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이날 오전 3시2분경 공주 우성면 도천리 인근 도로에선 대형 화물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고, 2시간 뒤에는 천안 동남구 동면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등 모두 5건의 차량 전복, 추돌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보다 앞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31일 오후 1시 31분 대전 유성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3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100명, 차량 33대 등을 파견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날 화재로 인해 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해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특별조치가 취해지면서 연말 분위기는 실종된 모습입니다.하지만 대전 곳곳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면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중앙시장 인근 대형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대전 도심 속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의 대형트리는 로맨틱한 일루미네이션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높이 93m의 한빛탑은 이달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