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에서 이틀 사이 13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IEM국제학교는 교육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교육시설로 다수의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하루 만에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5일 오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국제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132명(타지역 5명 포함)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국제학교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IEM국제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