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가양동 옛 소방서 건물에서 물이 새면서 인근이 물바다로 변했다. 1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경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옛 소방서 건물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누수는 건물 내에 부착된 소화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노후로 인해 물이 샌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물이 새지 않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비어 있어 누수로 인한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