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명·세종 4명·충북 4명·충남 10명 등
대전서구갑·충남천안시을 각각 4명으로 최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적격판정 대상자 1차 204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29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당 홈페이지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적격 판정 대상자’(1차) 명단을 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11명, 세종 4명, 충북 4명, 충남 10명이 1차로 심사의 문턱을 넘었다.
대전에서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입지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서구갑 지역은 이지혜 전 장철민 의원 보좌관, 이영선 민주당 대전시당 벌률지원장, 안필용 전 대전시장 비서실장,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등 4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구을에서는 3선 현역 박범계 의원, 동구는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갑은 현역 조승래 의원과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유성을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중구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명단에 포함됐다.
세종갑은 박범종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 민주당 정치혁신위 기획위원, 세종을은 노종용 전 세종시부의장, 서금택 전 세종시의장 등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충북은 제천시·단양군에 이경용 지역위원장, 청주시 상당구는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서원구는 안창현 전 기자, 청원구는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충남은 당진시에 송노섭 단국대 초빙교수, 보령시·서천군에 신현성 HS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와 나소열 전 충남부지사, 아산시갑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서산시·태안군에 조한기 지역위원장, 천안시병은 김연 전 도의원 등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적격 대상자가 가장 많은 천안을은 박기일 충남도당 대변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이규희전 의원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은 구비 서류만 30여가지에 달해 1차 접수를 하지 못한 사례가 많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중앙당은 12일부터 17일까지 2차 공직 후보자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할 예정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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