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18일 옥천군청 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다.(사진/박병훈 기자)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18일 옥천군청 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다.(사진/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박세복 전 영동군수가 18일 옥천군청 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충북도의 가교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며 “실전에 강한 실무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중앙정부의 예산을 필수적으로 확보해 대한민국의 중심, 동남 4군의 중심으로 옥천을 재 탄생시켜 활기 넘치는 동남 4군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밀했다.

이를 위해 인구 소멸, 지방 소멸 시대에 뼈를 깎는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정신으로 새로운 인물교체를 통해 옥천의 희망으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보상 재원을 마련하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살맛 나는 옥천, 신바람나는 옥천을 건설하겠다”며 “시골이지만 도시처럼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인 살기 좋은 도시형 농촌 도시 옥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37대·38대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5대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7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국민의 힘 공천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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