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 농민 3법 입법 약속… “당선 위해 힘쓸 것”

25일 오전 보령,서천 농민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농민3법 입법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령=송인용
25일 오전 보령,서천 농민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농민3법 입법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령=송인용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보령시 농민회, 서천군 농민회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오전 두 시,군 농민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 3법(농민기본법,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지원법)을 입법 약속 한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로 농업은 다시 30년 후퇴했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분명히 경고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종협 보령시 농민회장은 “ 농민3법을 통과시킬 민주당 나소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입으로 입으로 구전을 설파해 이번 선거에 당선되도록 지역 농민회가 힘쓰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대수 서천군 농민회장도 “총선을 바라보는 농민의 마음은 착찹하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민 3법 국회통과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나소열 후보가 적임자라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서천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국민의 힘 장동혁, 무소속 이기원,장동호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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