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슈프링거스'서 IT분야 대학원 교재 출간

▲ KAIST 엄효준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독일의 세계적 출판사 '슈프링거스'(Springer-Verlag)에서 IT 분야의 대학원 교재를 출간했다.

7일 KAIST에 따르면 원내 전기 및 전자공학전공 엄효준(嚴孝俊·54·사진) 교수가 최근 자신의 두번째 저서인 '경계치 문제를 위한 전자파 이론'을 슈프링거스에서 발간했다.

이 책은 엄 교수가 지난 수년간 대학원에서 강의한 전자장 이론 및 파동론 등을 약 300쪽에 걸쳐 담고 있으며, 정형화된 전자장 경계조건 문제를 제시하고 풀어 응용수학의 해석적 기법을 연마할 수 있도록 했다.

슈프링거스는 16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 역대 노벨상 수상자 다수가 이 출판사에서 서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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