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 오늘부터 접수

<속보>=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차기 원장 선출 방법이 '공모 방식'으로 결정됐다.

국무총리 산하 산업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3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ETRI 신임 원장 선임방법을 논의한 결과, 일반 공개모집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공모에 의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14일간 응모자를 접수하고, 공모 마감 후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개최, 3배수의 원장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키로 했다.

최종 원장 선임은 심사를 거쳐 내달 19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이날 이사회는 유능한 인사의 응모기회 확대를 위해 응모자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원장의 기관운영 결과에 따라 연봉 외 추가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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