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충북지부 산업보안협의회 개최
국정원 충북지부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충북지역 기업체의 산업보안 역량 제고, 기술유출사건 대비 민ㆍ관 공조체제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LG전자·현대오토넷·한국철강 등 충북지역 40여 개 첨단 사업체와 충북도청·충북중소기업청·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보안 전문가의 산업보안 특강에 이어 하이닉스반도체 보안시스템 견학으로 진행됐다.
또 '해킹에 의한 기술절취' 등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비한 기업의 대처방안과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체 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에 대한 보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