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행복대학생 대상으로 특강

박범인 금산군수,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 사진=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11일 금산다락원에서 금산행복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재미있는 인삼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군수는 역사적 기록과 현대의학으로 밝혀진 인삼의 효능 등을 예를 들며 흥미로운 인삼이야기를 풀어 냈다.

금산인삼은 삼국시대부터 각광 받았으며, 의학적으로도 중요한 약초로 인정받아 동의보감 등 고대의학서적에서도 인삼의 효과 효능을 비중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양인에게도 주목받아 국가 중대사 협상의 중요한 외교 수단이었던 인삼의 역사 이야기 등을 해박하게 설명했다.

이어 금산의 자긍심을 이끈 우수한 금산인삼의 사례를 들어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수업을 듣는 주민들의 일상인 인삼 농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록된 부분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전통을 지켜온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박 군수는 오는 16일 추부분교에서 금산행복대학 특강도 진행할 예정으로 강의를 듣기 원하는 일반인에게도 강의를 들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발전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이번 특강에 나섰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해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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