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 주니어보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OT, 문화시설 견학, 팀별 아이디어 회의 실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주니어보드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주니어보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결성됐다. 특히 공직 입문 7년 이내 20~30대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됐다.
11일 괴산허브센터 회의실에서 주니어보드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팀 구성과 함께 주니어보드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해 청주 문화제조창, 현대미술관, 동부창고 등 복합문화공간을 견학하고, 한 자리에 모여 아이디어 과제 창출,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니어보드가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11월까지 △읍면 탐방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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