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전국 동일가격 판매

농협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농협 제공
농협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농협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에 대응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자체할인, 정부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kg/봉지) 1만 430원 △참외(1.2kg/봉지) 1만 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별로 사과는 7일, 참외 8~12일, 대파 12일까지 진행되며, 매장별 운영여건 등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농협은 고객들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사업장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은 “주요 농산물 품목의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안정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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