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앞두고 캠페인 전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임직원들이 2일 서구 산직동 산 23-1 일원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임직원들이 2일 서구 산직동 산 23-1 일원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나무심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산직동은 앞서 지난해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대전 농협 60여명 임직원은 산벚나무와 산수유나무를 100그루 가량 심고 주변 환경 정화 등을 실시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간식으로 나눠 주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식목일을 기념해 우리 모두가 산과 숲 그리고 나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푸른 산을 보호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통해 농업인·지역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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