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한국에어로주식회사 대표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의결
“수출 1000억달러 회복 총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제10대 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제10대 회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 수출기업의 협의체인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김왕환 한국에어로주식회사 대표가 취임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3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서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는 지난달 16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김왕환 대표를 신임 기업협의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

김왕환 신임 회장은 한밭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배제대 대학원에서 컨설팅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7년 세양상사를 창업한 데 이어 1994년 공기압축기 전문기업인 한국에어로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상사협의회 부회장과 대전충청 CTO포럼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의 기업은 생존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요하는 초연결 사회 속에서 기업협의회 회원 간의 전략적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속적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 1000억달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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