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中企 30개사 대상 맞춤 솔루션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AIST와 공동으로 ‘2023 KITA-KAIST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AIST와 공동으로 ‘2023 KITA-KAIST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AIST와 공동으로 ‘2023 KITA-KAIST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디바이스, 첨단소재·화학, 드론, 로봇·산업기계, 바이오 등 최종 선정된 국내 유망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KAIST 교수진들의 1대 1 상담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에 대해 체계적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소속 무역 전문가들도 참여해 수출 실무, 기술금융 관련 상담도 진행했으며 향후 산학협동재단 후원으로 일부 기술애로 상담기업 대상 심화자문 비용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KAIST의 기술자문 경쟁력을 활용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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