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발굴 연구용역 착수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올해와 내년 국·도비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남도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및 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공모사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에 필요한 ‘2024년 공모사업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력과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시의 자연·인문·사회환경 분석을 토대로 민선8기 정책방향과 최근 3년 간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분석하여 응모가 가능한 공모사업 리스트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별 전략을 마련하여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총 37건의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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