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변화'에 방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직도 신·구 비교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직도 신·구 비교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전시 출연연기관기능조정TF에서 도출된 내용을 반영, △기관 핵심기능 강화 △중복·유사 사업 통폐합 △수요자중심 지원체계 강화 등 3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

기존의 4단 1국 12개 팀 구조를 5단 15개 팀으로 개편했으며 정보통신산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현 ICT융합사업단을 ‘디지털혁신추진단’과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확대·개편했다.

또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특수영상콘텐츠 △게임 △웹툰 등 차세대 성장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을 위해 현 영상위원회 사무국과 콘텐츠사업단의 일부 사업을 통합, ‘영상게임사업단’으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성과 중심 발탁인사 △여성 인재 중용 △조직 분위기 쇄신이라는 3대 기조에 맞춘 인사발령도 단행, 팀·단장급 관리자 90%를 보직 변경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와 함께 재무회계팀, E-스포츠육성팀 등 신설팀을 보강함으로써 조직기강 확립과 전문성 강화, 혁신적 변화를 추구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목표 중 하나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목표지향적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 시대적 트렌드와 시민의 니즈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정보문화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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