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6년간 꾸준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온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노성면에서 시작된 졸업장 수여식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돌며 졸업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특별한 순간에는 강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48명으로, 78개 마을에서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6년 동안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한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지식을 쌓아왔다. 이들의 노고와 노력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어르신들의 학습 과정에 큰 힘을 보태준 강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각자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어른들의 학습은 그들만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과정이었다. 늦게 시작되었지만 그만큼 높은 수준의 열정과 의지로 이어져 온 것이 더욱 감동적이다. 어르신들의 졸업식은 그동안의 노력과 희생을 치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된 마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졸업식은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훌륭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성취에 대한 기쁨은 더불어 사는 즐거움으로 이어져, 논산시는 더욱 풍요로운 지역사회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논산시의 어른들의 졸업식은 그들만의 아름다운 도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늦게 피는 꽃처럼 그들의 성취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그들의 도전과 성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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