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백화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대해 복지관에서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 행사를 가진 가운데 복지관 ‘인생이 담긴 창작뮤지컬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맞아 백화노인복지관이 5일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가진 가운데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대 가수 소프라노 김남희 씨의 열정적인 무대와 복지관 ‘인생이 담긴 창작뮤지컬단’의 축하 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70) 회원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축하공연도 하고 기념선물까지 주니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며 "복지관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나날이 발전하는 백화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지난달 27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이 2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초대해 복지관에서 추석 명절 맞이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를 갖고 있다.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지난달 27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이 2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초대해 복지관에서 추석 명절 맞이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를 갖고 있다.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이웃과 함께 한가위 좋을씨고~]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 맞이 기념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갖고 지역 주민들을 챙겼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서부발전㈜, 경희대산학협력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리브라이블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직원들과 백화라이온스클럽, 행복드림봉사단 회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지역 주민 250여 명에세 동태전, 호박전, 꼬지전, 잡채 등으로 구성된 명절 특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문화콩의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가 펼쳐졌으며 AI를 활용한 노리케어 손기능 관절염 위험도 검사 부스, 경품 추첨 행사 등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70) 씨는 "쓸쓸한 추석을 보낼 뻔 했는데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며 "이번 행사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서부발전과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리브라이블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백화노인복지관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충남 아산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와 함께 이들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건재 고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백화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충남 아산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와 함께 이들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건재 고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바람 쐬며 웃음꽃 핀 어르신 보니 마음꽃 활짝]

태안장로교회가 운영하는 백화노인복지관이 지난 6일 충남 아산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와 함께 이들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열었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나들이 행사는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국민연금 웰에이징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건재 고택에 대한 설명·해설을 듣고 해설을 듣고 산책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했다.

이후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두근두근 청춘제(복지관 이용회원들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공연)’ 관람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얻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송모(72) 회원은 "오랜만에 다른 지역으로 나와 콧바람을 쐬며 초가을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한 공연을 보게 돼 신기했다"며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돼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하루종일 야외 활동으로 지치실 법도 한데 행복한 표정으로 나들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NH농협 태안군지부 1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NH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김상식)는 지난달 22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을 찾아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명절 때마다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태안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명절 선물을 후원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명절 선물을 전해왔다.

김 지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해마다 복지관을 찾아 명절선물을 전해줘서 지역 장애인들의 고마움을 대신 전하고 전달받은 선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성 명예기자>

[지파운데이션-신한은행 후원물품 기탁]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지난달 18일 지파운데이션과 신한은행이 후원한 추석 명절맞이 후원물품(143박스) 및 심신튼튼 선물세트(3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 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명절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지파운데이션과 신한은행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지난달 2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가 한국서부발전㈜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700만 원 어치를 전달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난달 2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가 한국서부발전㈜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700만 원 어치를 전달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함께 송편 만들며 情 나눈 시간… 덕분에 따뜻한 추석명절 됐어요]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달 26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송편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함께 정을 나눴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에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700만원 어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군 관계자,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추석 명절 맞이 사랑의 송편을 빚어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서부발전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4700만 원 어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상품권은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24곳의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에 전달됐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병영 회장은 "지역에 한국서부발전과 같은 공기업이 있어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지원해 주신 후원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송편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흥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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