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 상가 1층 미용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번 사고로 처참히 부서진 건물과 그 주변 모습. 서산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4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 상가 1층 미용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번 사고로 처참히 부서진 건물과 그 주변 모습. 서산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0일 오전 4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 상가 1층 미용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60대 여성 한 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이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며 “처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옛 삼성약국 건물 맞은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도시가스인지 LPG가스인지 아직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