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교육도 병행

진천교육지원청은 2학기 유·초·중·고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와 함께 워크숍 소개를 하는 서강석 교육장 모습.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진천교육지원청은 2학기 유·초·중·고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와 함께 워크숍 소개를 하는 서강석 교육장 모습.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2학기 유·초·중·고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 및 반부패·청렴 교육에는 지역 교(원)장, 행정실장 등 8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소개를 시작으로 2학기 팀별로 추진하게 될 주요 업무를 안내했다. 또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오후엔 반부패·청렴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도 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이윤미 강사를 초빙해 ‘우리와 가까운 청렴’을 주제로 이뤄졌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부패 공익 신고 등 실무와 접목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교사 학부모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조직문화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여기 모인 관리자들이 주축이 돼 모두가 성장하는 생거진천 온 미래교육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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