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 산단에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
전동화 거점 15개까지 확장 목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한 동충주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주)가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및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어질 신공장은 동충주산업단지 내 118,005.4㎡ 부지에 건축연면적 10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으로 내년 8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중부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모비스(주)는 충주의 대표기업으로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에서 그 역할과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크며, 충주시도 신공장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수 충주시의장은 "동충주산단 공장신설로 일자리 창출 기대와 충주 지역경제 발전이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모듈 및 부품 제조, AS용 부품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2년 말 현재 국내외 생산거점 및 생산법인 28개소, 부품사업소 및 부품법인 46개소, 연구거점 5개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 연말쯤 조성이 완성되는 140만㎡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는 현재까지 50% 분양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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