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단·기술사업화·금융지원 등 예정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기술지주㈜는 신규 출자회사 4개사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등록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출자한 4개사는 △㈜리빗투미(인테리어 분쟁해결 플랫폼 개발) △㈜미라클랩(한방소재 미백 화장품 개발) △㈜제이피하이드로바이오(온천수·한방소재 구강청결제 개발) △㈜정은에프에스(한방천연물을 접목한 밀키트 및 간편식품 개발)로 대전대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의 경영진단·기술사업화 스케일업·제품인증 및 금융지원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영환 대전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연구소기업 등록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을 지원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소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및 금융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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