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6개 고용센터와 내달 진행
25개 기업 행사 참여… 온라인 채용도 병행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뿌리–고(go)) 홍보 포스터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뿌리–고(go)) 홍보 포스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뿌리–고(go))’를 개최한다.

대전·충청지역 뿌리기업 공동 채용행사(뿌리–고(go))는 지역 뿌리기업들에게 지역 구직자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광역 구직자까지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권역 6개 고용센터(대전·청주·천안·충주·보령·서산)가 협력해 25개 내외의 지역 내 다양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내달 19일 대전고용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청주고용센터, 천안고용센터, 충주고용센터, 보령고용센터·서산고용센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행사 참여와 관련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생산 인구감소 및 기술의 변화 등으로 인력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해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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