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구급대원에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소방서는구급대원에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는 10일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를 살린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증서이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와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인증서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정산119안전센터 소방위 이경희, 소방장 유영재, 소방교 서민지이며, 브레인세이버 대상자는 구조구급센터 소방장 권찬원, 소방교 이은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김희규 청양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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