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안보 강연회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제공
평화통일 안보 강연회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지난 27일 ‘청소년 평화통일 안보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뤄졌다.

강연회는 오윤정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강사의 ‘유라시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 통일에 관한 관심 확대,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목표로 했다.

강연회가 끝난 후 청소년들은 ‘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개인 소장 태극기 함을 만들었다.

연기봉 협의회장은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이로운 행사 및 사업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통일미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통일교육, 청소년 통일 체험학습, 청소년 통일 골든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일 준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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