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경위 등 청취… 신속한 원인규명·보상 약속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참사 현장을 찾았다. 사진=한유영 기자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참사 현장을 찾았다. 사진=한유영 기자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참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2시 20분경 대전 현대아울렛 현장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한 후 대전소방본부로부터 재난상황 브리핑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하가 전소됐고 가스때문에 대피하지 못한 것 이냐”물으며 “용접으로 불꽃이 튄다거나 하는 공사장 등의 화재는 이해하는데 이런 (화재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화재가 난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을 만나 신속한 원인규명과 보상 등을 약속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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