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소년들 현충일 추념식서 헌시 낭독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시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시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충남도 주관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추념식 행사는 환담, 식전공연, 개식, 추모묵념, 헌화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독, 추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준영·김민아 학생이 도내 청소년을 대표해 ‘넋은 별이되고’라는 헌시를 낭독했다.

유준영 학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엄숙한 자리인 만큼 긴장했지만 충남도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민지 명예기자/홍성여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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