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관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창관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구민행복 으뜸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창관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민선 8기 서구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미래 서구와 구민행복을 위해 ‘구정 5대 목표’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민행복 으뜸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서구’를 모토로 △대전 생정과 경제의 역동적 중심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행복도시 △교육과 문화가 으뜸인 미래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 선도도시를 ‘구정 5대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미래 서구 비전 정립과 경쟁력 으뜸도시 실현’, 열정과 미래를 향한 청년정책 선도적 추진 등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서구비전 2050 마련 △주민편의 마을 SOC 강화 △혁신창업 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재정자립도 제고 △베리어 프리 도시 조성 △도마네거리-용문역 간 트램 지선 신설 △구청장 직속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서구의 미래와 구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3선 구의원과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서구 발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며 "자치분권 2.0 시대의 적임자이자 새로운 서구의 진정한 일꾼, 소신과 신뢰의 정치인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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