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오른쪽)은 이강혁 제 2대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강혁 신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공식 임명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이강혁 제2대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중장년 등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대전으로 확산한 지난해 2월 당시 보건복지국장을 맡아 감염병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이후 초기대응체계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 1월 2급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나 5개월 만에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충남 논산 출신인 이강혁 원장은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대전시 대덕특구 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인재개발원장, 동구 부구청장, 보건복지국장, 시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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