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한부모가정·노인 등 대상
‘책冊가家방문’ 서비스 내달 시작

▲ ‘책冊가家방문’서비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부설 산성도서관은 내달부터 대전지역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노인(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출 희망도서를 택배를 통해 배송하고 회수하는 ‘책冊가家방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책冊가家방문’서비스 이용은 '대전사이버도서관 통합도서회원’ 가입 후 ‘책冊가家방문’서비스 회원가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희망 도서를 검색한 후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권을 30일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冊가家방문’서비스 외에도 학생교육문화원은 2021년 이용자 중심 대출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대출권수 확대(10권) 및 대출기간 연장(1회 7일)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책冊가家방문’서비스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교통약자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정보 접근 및 평등한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冊가家방문’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본원, 산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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