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산림청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림재해 피해지 등에 산림 무인기(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관련 부서(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산사태방지과) 간 협력을 통해 지난해 태풍(미탁 등)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중 복구가 추진되고 있는 경북 김천 등 10곳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포함한 산림재해 안전점검에 드론을 시범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이동할 수 있고 영상 촬영으로 면밀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앞으로 산림 무인기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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