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조달청은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조달연구원과 감염병 사업과 대응 체계(이하 K방역) 관련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관들은 K방역 및 의료·보건환경 분야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K방역 분야 국내기업 풀 구축 △해외조달 시장정보, 연결망(네트워크) 공동 활용 △해외 대형 입찰 사업 발굴, 개발협력 등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관 별 전문·핵심역량을 결집하여 K방역 관련 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해외 정부조달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산업의 특성 상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K방역의 성공적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관련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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