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손 부족과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사 직원 20여명이 서구 산직동 소재 배 농장을 방문해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배 봉지 씌우기와 농가 정비 작업을 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품 구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공사는 2012년 기성농협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