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예산도서관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자의 독서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도서 대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통합회원가입(기존회원도 신규회원가입 필수)을 해야 한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10권으로 대출일 포함 15일간 제공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예산도서관 홈페이지-열린마당-한시적 도서대출 게시판에서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출이 가능할 경우 신청자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1층 로비를 방문, 도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예산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교로 운영되는 긴급돌봄교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한시적으로 ‘책배달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도서관은 휴관 중이지만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하며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예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041-335-263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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