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덕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덕산면 새마을협의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로 인해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식료품(라면, 빵, 햇반 등)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를, 사회복지협의회는 음료수 5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덕산면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금순 부녀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결식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성금 기탁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코로나 종식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