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 첫 분양 아파트인 계룡건설의 관저지구 리슈빌 아파트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계룡건설은 정시계약과 예비후보자 추가계약을 접수한 결과, 748세대 전 물량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고 4일 발표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물량 중 10세대를 제외한 738세대가 계약을 마쳤다.미계약 10세대는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모집에서 모두 마무리됐다.

분양 직후 전 세대 분양 계약이 끝난 것은 대전에서 최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1층과 2층이 당첨된 경우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지만 이번에는 전 세대 계약이 완료되는 진기록을 세웠다"며 "서남부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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