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예미지 919세대중 20여세대만 남아

우림건설과 한화건설에 이어 금성백조주택까지 대박 대열에 동참,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지구 분양 아파트 계약률이 사실상 100% 달성을 앞두고 있다.

앞서 본계약을 마감한 우림건설과 한화건설이 100% 계약률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계약을 접수한 금성백조주택도 사실상 100% 계약률을 보였다.

접수 마지막 날인 1일까지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는 전체 919세대 가운데 20여 세대만이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성백조주택은 2일 오전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미계약 세대에 대한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당첨자들이 미계약 세대에 대한 계약 의사를 강력히 밝히고 있는 상황으로 미루어 2일 오전이면 7블록과 8블록 전체 세대에 대한 100% 계약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금성백조주택이 100% 계약을 달성하면 우림건설 464세대와 한화건설 1358세대까지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지구 내의 아파트 2741세대가 모두 초기에 분양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처럼 대덕테크노밸리 아파트가 높은 인기도를 보인 것은 이 지역이 둔산, 노은과 더불어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3대 주거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2∼3년 전 대전지역에 부동산 붐이 일면서 무더기로 청약통장을 개설한 예비 수요자들이 투자가치가 높은 마땅한 물량을 찾지 못해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지역으로 몰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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