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130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 입학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10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2020년 2월 7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7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은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은 산에서 고소득 창출, 행복을 추구한다”며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