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通]
구체적인 지지세 형성 예상


지역 최초 4선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진 양승조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4일 오전 충남도청 별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양 의원은 천안을 중심으로 아산과 당진권에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양 의원 측은 충남지사 출마선언 이후에는 구체적인 지지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선분위기로 접어들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양자대결을 통한 인물론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양 의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남의 지방분권에 역할을 하고 싶다”며 출마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서울=박명규기자·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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