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올해 당진 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그린 뉴딜'이다.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을 통해 정책을 기획·발굴하는 방식이다. 이런 점에서 행정이 주도하는 타 지자체 사례와는 결이 다르다. 당진시 그린뉴딜은 총 사업비 2조 4199억원을 투자해 그린 일자리 2만 4450개 창출, 연간 탄소 246만t 감축, 연간 재생에너지 1400GW를 생산한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궁극적으로 탄소중립도시 당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예정된 도민체전과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당진시 이미지 제고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산책로인 ‘삼한의 초록길’에 유채꽃 길이 조성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의림지 솔방죽 인근에 500m 구간의 유채꽃 길과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오는 3월 20만개 종자를 파종해 정식할 계획이며, 5월 중순쯤에는 활짝 핀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2023년까지 의림지뜰 전체 180여 ha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올해 110ha에 우렁이, 오리, 미꾸라지, 메기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벼 생산에 나선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지난해 여름 발생한 도로와 하천 등 공공분야 수해 피해 복구 작업을 영농기 전에 모두 끝내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복구 공사 발주를 시작해 현재 약 70% 계약 후 착수 중으로, 내달 조기 집행을 통해 4월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여름 발생한 공공 분야 수해 피해 규모를 보면, △하천 87건에 799억원 △도로 31건에 62억원 △소규모 시설 261건에 80억원 등 총 379건 941억원이다. 이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5개 하천(삼거리천, 명지천, 굴탄천, 논골천, 돌모루천)은 더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생태 테마 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수산면 측백 생태 숲과 옥순봉을 테마로 한 ‘측백 숲과 함께하는 인문 기행’ 선정으로 국비 1억 1400만원(총 사업비 2억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특색있는 생태 자원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지속가능한 수익성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는 이 사업에는 충남 서천, 전남 여수를 포함해 3개 자치단체가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시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측백나무 4500주가 자생하는 수산면 측백나무 숲

단양군이 얼어붙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늘부터 단양사랑상품권의 카드 방식을 신규로 도입,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진 시까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당초 카드형 상품권에만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카드형 발급이 어렵거나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월 최대

천태종 제17대 종의회가 원 구성을 마쳤다. 의장에는 무원 스님, 부의장에는 덕해 스님과 황세열 재가 의원이 선출됐다.제17대 종의회 의원 30명은 20일 도용 종정에게 임명장을 받은 직후 제113차 임시 종의회를 열어 의장에 무원 스님, 부의장에는 덕해 스님과 황세열 재가 의원, 총무분과위원장에는 설혜 스님, 법제분과위원장에는 석용 스님, 재무분과위원장에는 갈지 스님을 각각 선출했다.의장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의회 의장단, 각 분과위원장과 간사(총무분과 최병열, 법제분과 김장욱, 재무분과 정찬영)는 25일 오후 9시 단양 구인사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영호 교수 연구팀이 피부에서 발생하는 땀의 양을 뛰어넘는 발습(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를 가진 다공성 폴리머 유연 소재와 제조공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의 피부부착형 유연 소재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땀을 모두 증발시키지 못해 웨어러블 기기를 장기적으로 피부에 부착할 때 피부 발진이나 홍조를 유발하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고발습 유연 소재와 제조공정 기술은 폴리머 소재 내에 미세공극(구멍)을 균일하게 형성해 높은 수분 투과도를 가지도록 한 것이다. 유연 소재 표면에 피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이 오는 3월에 조성 예정인 장애 및 비장애 아동 통합 실내놀이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통합 실내놀이터 명칭 공모는 27일~ 오는 3월 10일까지다.장애 및 비장애아동의 놀 권리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지원받아 설치되는 통합 실내 놀이터는 본 복지관 건물 3층 심포니홀(143㎡/43PY)에 조성된다.장애 및 비장애 아동의 실내 놀이터는 조작놀이존, 해먹,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플레이월존 등을 즐길 수 있다.명칭 공모는 네이버폼 URL(naver.me/GnGxHoiF)이나 QR코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월부터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참여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4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에 따라 올해는 사업참여자를 12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건강 서비스를 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밤사이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27일 대전·충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충남 홍성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규모가 작은 화재들이 다수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경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대규모 공동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책상위에 피운 향초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내부 2㎡가 그을고 컴퓨터 및 책상이 소실돼 14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후 7시 26분경 중구 중촌동의 한 음식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판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3918억 원을 들여 모종복합커뮤니티+The 새로이 센터 등 생활밀착형 생활 SOC 사업, 문예회관 건립, 지식산업 기반 등 45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민선 7기 들어 주요하게 추진한 주민밀착형 공공시설로 2020년 문화·체육·복지·청사·주차·생활여가시설 등 6개 분야 공공 건축사업 43건에 대해 총사업비 2556억 원을 들여 추진한바 있다.배방체육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배방주차타워 등이 지난해

아산시가 26일 G환경업업체가 영인면 역리 일원에 신청한 대규모 폐기물매립장시설 사업계획서에 대해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관광자원과 농업에 미칠 영향, 인근 학생들의 학습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판단한 결과 최종 '부적정' 결정을 내렸다.아산시에 따르면 G환경업업체는 지난해 12월 22일 영인면 역리 산34번지 일원 9만 5047㎡에 매립높이 지하 27.5m, 지상 15m 총 42.5m 규모의 매립시설을 조성하고 12년 6개월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무기성오니, 분진류(고형화), 폐흡착제 및 폐흡수제, 폐합성고분자화학물 등 사업장폐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맹 시장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영상으로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 등 9개국 20여 명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주여성들은 한국생활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말하며 △자녀교육 문제 △열악한 취업 환경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을 맹 시장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필리핀에서 온 한 이주여성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주민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가호호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작업치료사가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 태블릿 PC와 교구 등을 활용해 인지재활 학습을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총 8회에 걸쳐 △색칠놀이 △공예활동 △칠교놀이 △보드게임 △두뇌퍼즐 등을 교육해 △색감구별 △소근육 운동 △공간·지각 및 공감·판단 능력 등을 높인다.특히, 태블릿 PC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통한 환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용의 묘를 높였다.코로나19 예

서산시가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생산품 홍보 지원에 나섰다.27일 시는 입주기업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생산품 홍보 책자를 제작하고 시 각 실과 및 사업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설계사무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책자에 수록된 기업은 수석농공단지 및 고북농공단지 안에 있는 33개 입주기업으로 업체명, 주소, 연락처 등 기업 정보가 담겼다.더불어 기업별 주요 생산제품 사진과 설명을 수록해 기업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번 책자 배부를 통해 각종 공사에 사용되는 관급자재 및 공공구매 시 입주기업 생산 자재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장동철(60) 전 NC 다이노스 운영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선수협은 27일 2021년 임시총회를 열고,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 선임을 의결했다.선수협은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임은 협회 창설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 형태로 이뤄졌다"며 "양의지 회장과 각 구단 이사가 직접 참여해 서류전형부터 2차 심층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화상회의와 메신저 등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2019년과 2020년 프로야구 NC 운영팀장으로 일했다.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등 타 구단에서도 근무했다.경남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면서 방역지침을 무시한 IM선교회 관련자들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설교 행사를 한 전 목사에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전 목사는 지난 19일 전주의 한 교회 예배당을 찾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1시간여 동안 설교를 진행했다. 전 목사의 설교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시는 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해 우울증 치료를 받은 이들의 수가 급증하며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블루’ 현상이 통계적으로 확인됐다.27일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성별·연령별 우울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인원이 59만 5043명으로 집계됐다.하반기를 집계하지 않은 상반기 6개월 동안에만 60만명에 달하는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 64만 3137명 △2017년 68만 2053명 △2018 75만 2910명 △2019년 79만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이로써 박 장관은 현 정부에서 사실상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박 장관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오는 3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농업경영체 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변경신청을 하면 된다.특히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사전에 주소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 등 각종 사업신청이 제한되거나 지원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변경신청은 전화, 팩스, 문자,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