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5일 제2의 창사 결의를 다지는 비전 및 CI선포식을 갖는다.창립 26주년을 맞은 주택공사는 창사 이후 지금까지 사용한 심벌을 교체, 5일부터 사용키로 했다.주공은 새롭게 사용하는 CI는 자연과 인간,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주공은 또 지사명칭을 지역본부로 변경키로 해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가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
연말을 맞아 지난주에는 전체적인 매물접수 건수가 대폭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연말에 매물을 찾는 수요가 없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매도자들이 매물접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신년 들어 처음 맞는 이번주에는 매물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신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권 부동산시장에는 전체적으로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노은지구에 추가 입주할 세대는 몇이나 될까.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부문만을 계산하면 어림잡아 2700세대의 추가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노은지구에 남아 있는 공동주택 중 아직 분양에 돌입하지 않은 물량은 1지구의 경우 ㈜카운티스가 금주 중 분양할 112세대의 고급빌라와 함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내년 말 공급 예정인 공무원임대아파트 940세대가 남아
올해 대전지역에는 분양 1만4000여 세대와 임대 2500여 세대 등 모두 1만6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대전시와 각 업체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에는 1만6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 같은 공급물량은 분양의 경우 전년도(1만3245세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임대는 전년도(3287세대)에 비해 25% 정도가 감소되는 것이다.1
주택거래신고제와 투기과열지구 내 20가구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가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 부동산 투기 감소에 따라 주택시장이 안정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주택거래신고제는 투기지역 내에서 일정 규모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래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적사항, 거래가액 등을 해당 시·군·구청에 신고토록한 제도
최근 수년 전부터 주택사업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한화건설이 올해 충청권에 '꿈에그린'이란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1757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한화건설은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모두 9419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충청권에는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1510세대를 비롯해 천안 다가동 247세대 등 모두 1757세대를 분양할 계획
국제 선물시장에서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음에 따라 올 상반기 알루미늄 새시, 동파이프 등 국내 건축자재 판매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동양강철 등 지역 알루미늄 새시 업계와 ㈜대원철강 등 지역 동파이프 판매업체들에 따르면 런던 국제선물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구리 등 비철 원자재가 폭등에 따라 이미 동파이프 판매가가
부동산 시장의 급작스런 침체로 울상 짓던 아파트 분양예정 업체들은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희색을 띠고 있다.정부의 10·29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얼어붙기 시작한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충청권에 아파트 분양 사업을 준비 중인 각 업체들은 행정수도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유력 후보지 3∼4군데와 대전, 천안 등 도시지역을 중심으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 1위를 노리고 있는 대우건설이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호재를 안고 2003년을 마감했다.우리은행을 비롯한 대우건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구랍 31일 대우건설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경영이 정상화됐다고 판단해 워크아웃 졸업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이로서 대우건설은 2000년 3월 워크아웃 기업에 선정된 이래 3년 9개월 만에 굴레로부터의 탈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가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가 밝힌 구랍 12일 대비 26일의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는 0.1%, 전세가는 0.34%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선 2주간의 가격 변동과 비교할 때 매매는 0.06%에서 0.1%로 하락 폭이 커졌고 전세는 0.52%에서 0.34%로 하락 폭이 둔화됐다
건설교통부는 1일 출범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초대 이사장에 정종환(55·鄭鍾煥·) 한국고속철도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정 초대 이사장은 청양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원을 졸업한 뒤 10회 행정고시를 통해 관료에 입문, 지난 72년 농수산부 농업개발국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교통부 공보관과 도시교통·항공·관광·건설교통부 국토계획국장 및 수
최근 일부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았다.실상 정부의 강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랭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쉽사리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때문에 2004년도 부동산 시장 움직임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지금까지 나타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정
대전시 서구 둔산동 현대아이텔이 2년 전 임대로 전환시켰던 일부 미분양 물량을 최근 분양 당시보다 20%가량 낮은 가격에 다시 일반분양하고 있어 2년 전 분양을 받은 수요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2년여 전 모두 442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 현대아이텔은 당시 미분양된 일부 물량을 임대로 전환했고 최근 이 물량들에 대해 분양을 시도하고 있다.그러나 이 업체
부지매각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는 충남방적이 행정수도이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청신호'를 밝혔다.특히 특별법 통과가 불투명했던 29일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던 이 회사 주가도 30일 특별법 통과 소식이 확산되면서 14.87%나 오르는 등 상한가를 쳐 부지 매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충남방적 부지매각 주간사인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있다.그러나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리는 국지적 현상이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유성 노은지역에서만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따른 거래회복 분위기가 감지됐을 뿐 기타 지역에서는 평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노은지역 부동산 업소들에 따르면 29일 오후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보도
대전시가 29일 승인한 건물시가 표준액에 따르면 내년부터 서구·유성구 등에 밀집된 고가 아파트는 재산세 부담이 상당히 늘어난다.우선 과표 기준가액은 신축 건물 기준으로 ㎡당 현행 17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오른다.이 기준과표를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단순히 면적을 기준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면 과표를 5∼20% 깎아주고 그 이상이면 최고 60%까
'모델하우스 눈속임, 앞으론 어림없다.'내년부터 설치되는 모든 모델하우스의 내부 평면은 공급하는 주택의 규모 및 재료와 동일하게 건축해야 한다.특히 발코니 부분을 확장해 거실이나 침실처럼 꾸며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이 전면 금지된다.건설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제처 심사를 거쳐
대전시 서구 둔산 및 유성구 노은지역의 아파트 재산세가 내년에 최고 59%까지 오른다.그러나 아파트 시세는 낮은데 평수가 크다는 이유로 재산세를 많이 부담해 온 구도심 지역 대형아파트는 재산세가 오히려 줄어든다. ▶관련기사 10면대전시는 29일 지방세과세표준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자치구에서 승인 요청한 '2004 건물 및 기타 물건 시가표준액'을 승인했다.
대전과 충남에 배정된 국민임대주택 공급물량이 대전지역의 아파트 용지 부족으로 충남지역에 집중 배치되고 있어 대도시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안정이라는 기본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29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2012년까지 100만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도 전국에 8만세대(사업승인 기준)의 국민임대 공급계획을 수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