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국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이를 위해 국토청은 4차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 중 차량통행이 가능한 공주∼종촌 등 6개 구간 연장 19.4㎞를 이 기간 중 임시 개통키로 했다.설 연휴 기간 중 임시 개통되는 충청관내 국도는
전문건설업 신규등록 업체 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문건설업체 수는 3만 2843개사로 전월(11월) 대비 73개사(0.2%)가 감소했다.또 부도업체 수는 28개사로 전월(11월)보다 10개사(55.5%)가 증가했다.부도업체 수를 보면 대전지역은 지난 2001년 6개 업체,
수개월째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래는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다.그러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매물로 접수된 물건을 거둬들이는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부동산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행정수도 특별법의 통과에 따른 기대감으로 호가가 조정되는 국면으로 판단 하고 있다.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전세난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대들이 평형을
대전지역 최초의 고급 빌라촌으로 관심을 모은 노은지구 '카운티스'의 2순위까지 청약률이 57%를 기록해 최근의 분양시장 한파를 무색하게 했다.㈜카운티스에 따르면 9일 2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0세대가 공급되는 53평형에 16건(40%)을 비롯해 48세대인 54평형에 27건(56%), 24세대인 63평형에 21건(88%)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7%의 청
지난해 5월 말 162세대에 그쳤던 대전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12월말 현재 7배 가량 늘어 1100세대를 넘어섰다.이처럼 미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에 분양된 대규모 단지에서 미달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실제로 대전시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전체 1117세대의 미분양 물량 가운데 12월에 분양한 중
"지난해에 이어 건설업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달청 등급제한 입찰제도의 개선, 지역제한 대상공사 금액의 상향조정, 예정가격 산정기준의 합리화 추진 등 업계의 수익성 제고 및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에 주력 하겠습니다."박성배(朴成培)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장은 공사대금의 현실화와 입찰제도 개선 등 건설업계의 숙원사업을 지속사업으로 풀어 나갈 것이라고
"올해는 대전권에서 발주되는 건설물량이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업체들의 경영 애로가 심할 것으로 봅니다. 이에 따라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가 연대해 관 발주 공사가 지역업체로 제한되는 양이 확대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박은효(朴恩孝)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지역업체가 많은 공사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는 일을 올해의 역점
대전 원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개발 가능지가 부족함에 따라 소(小)필지를 묶어 1개동만으로 이뤄진 소위 '나홀로'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8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동·중·대덕구를 중심으로 이미 아파트 사업승인이 이뤄져 올해 신축에 들어가는 1개동짜리 아파트는 각 구마다 3∼4건씩 모두 10여건에 달한다.동구지역의 경우에는 세강토건㈜이 인동(78
엑스포과학공원 국제전시구역 개발과 충남방적 부지 개발이라는 대형 프로젝트가 동시에 발표되면서 지역 건설사들이 고민에 빠져들었다.이들 2개 대형 사업은 대전권에서 민간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발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 건설사들은 사업 참여를 다시 만나기 어려운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2개 사업 모두 사업 규모가 워낙 방대해 지역 건설
충청지역의 35개 고속도로 톨게이트(TG) 가운데 2003년 최고의 통행량을 보인 곳은 천안TG였고 대전, 유성, 청주, 신탄진TG 순으로 높은 이용도를 보였다.7일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가 밝힌 2003년 영업소별 통행량 조사에 따르면 경부선 천안TG는 작년 한 해 동안 모두 894만2346대(출구기준)가 통행해 충청지역 톨게이트 가운데 최다 통행량을
정부의 주택가격 조사가 보다 정밀하게 진행돼 공신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건교부는 주택가격 조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4년 예산에 모두 15억원을 편성, 주택 조사 대상 지역을 현재 28개에서 134개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표본조사 대상도 3260세대에서 1만 7060세대로 늘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주택가격 조사는 앞으로 더
지역 업무용 오피스빌딩들이 분양 및 임대 시장의 극심한 불황을 리모델링으로 타개하고 있다.중소 평형을 합쳐 대형 평형을 만들어 이른바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개조하는가 하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 불황 타개책 마련에 나섰다.임대 물량을 분양으로 전환하는 경우 최초 분양 당시보다 가격을 최고 20%까지 인하하는 적극성도 보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모두 2832세대의 주공아파트가 공급된다.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윤병천)는 대전지역에 2176세대와 충남지역에 656세대 등 모두 2832세대의 아파트를 연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급 형태별로는 분양 741세대, 5년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공공임대 793세대, 분양 전환을 전제로 하지 않는 국민임대 1298세대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던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충청권 각지의 행정수도 유력 후보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6일 대전권 각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업소들이 공주나 연기·논산 등지로 이동을 시작했고, 10·29 대책 발표 이후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동에 나선 업소들은 주로 대전권에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거래에 주력하던 업소들
Q 건물신축공사를 도급받아 시공하던 중 건축주가 건물 1개층을 증축하도록 요구하였고, 그에 따라 공사기간이 2개월 연장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장마철이라 강우가 계속되어 건물신축공사 중 조경공사를 미처 끝내지 못했고, 10일 뒤에 조경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건축주는 준공예정일 다음날부터 조경공사가 완료된 날까지 10일간에 해당하는 지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
지난해 하반기 건설일용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전년도 동기에 비해 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1700여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관련 직종의 노임을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9만1649원으로 이전 연도 동기 대비 3.4%가 상승했으며, 상반기와 비교해 1.8% 상승했다.부문별
노은1지구의 노른자 땅에 건립되는 고급빌라 '카운티스'가 오는 8일부터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카운티스는 8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일 2순위, 12일 3순위 순으로 112세대에 대해 청약접수를 실시키로 했다.이번에 분양되는 빌라는 53평형 40세대, 54평형 48세대, 63평형 24세대 등으로 1000만원을 예치한 청약예금 가입자(2년 이상 1순위, 6개월
한동안 주춤하던 신행정수도 후보지 주변의 땅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구랍 29일 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행수(行首)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인근 지역 토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특히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 공주시 장기면과 충북 오송지역을 연결하는 조치원 지역에는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중개업소
대전지역의 아파트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지난해 12월 각 기업체와 관공서의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된 전세 부족은 연말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에 돌입한 후부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이 때문에 전세 물량을 찾지 못한 일부 세대가 평형을 낮춰 매수에 나서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5일 대전 각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 2004년 대전지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4000여 세대. 올해가 지나고 나면 2~3년간은 물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세대라면 올해가 주택구입 적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에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세대라면 올해가 분양을 받는 적기가 될 것 같다.올해가 지나고 나면 앞으로 2∼3년간은 대전지역 아파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