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파트 분양소장이 생태건축 관련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해 학계와 건설업계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대전지역의 아파트 건설 전문업체인 금성백조주택 주택사업팀 강병호(姜炳昊·사진) 부장은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학위 논문으로 '생태건축 시공사례에 관한 연구'를 제출, 주택 부문에 자연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경제성 있는 생태학적 건
오는 3월 말부터 투기지역 중 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1.5% 이상 급등하거나 최근 3개월간 지속적으로 3% 이상 상승한 지역에서 전용면적 18평 이상의 아파트나 전용면적 45평 이상의 연립주택, 정비구역(재건축·재개발) 내의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거래하면 15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거래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관련기사 3면또 관할 지자체가 장차 주택
입법 예고된 주택법 개정 시행령은 사실상 1단계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분류되는 10·29 대책에 이은 2단계 대책의 서곡으로 볼 수 있다.이번 시행령의 개정은 참여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줄기차게 주창해 온 부동산 가격 안정을 실현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또 토지공개념 제도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주택거래허가제 도입도 언제든지 가
대전지역 대형 업무용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들어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투자자문 업체인 샘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대형 업무용 오피스빌딩(연면적 2800∼1만3000평 기준)의 공실률은 14.3%로 조사돼 전 분기(16.0%) 대비 1.7%포인트가 감소했다.대전지역 대형 오피스텔
부동산 경기 호황에 힘입어 대전시와 충남도가 징수한 취득·등록세가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2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와 도는 각각 전년 대비 6.3%와 37.1%가 증가한 3738억원과 4385억원의 취득·등록세를 징수했다.대전시의 경우 지난해 취득세 1568억원과 등록세 2170억원을 각각 징수해 역대 최고액
2003년 말 기준 대전시 주택보급률이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전시가 밝힌 '2003 주택보급현황'에 따르면 12월 말을 기준으로 대전지역 주택보급률은 98.60%로 1년 전 98.7%에 비해 0.1%포인트가 하락했다.지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6000여 세대의 신규 입주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보급률이 하락한
지난해 건설경기 호황과 함께 각종 택지 개발과 수해복구 등 공공 사업의 활기에 힘입어 건설중장비 가동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한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불도저, 굴삭기, 콘크리트 믹서트럭, 로더 등 11개 기종 중장비의 지난해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가동률이 50.71%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동률은 전년(2002년)의 50%
노은1지구에 분양된 고급 빌라 카운티스의 본계약률이 84%를 기록했다.㈜카운티스는 전체 분양 물량 112세대를 대상으로 26일 본계약을 마감한 결과 94세대가 계약을 체결해 84%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카운티스는 이미 확보된 예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미계약 물량에 대한 우선 계약권을 부여할 방침이다.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이 바닥을 치고 있는 가
발코니를 거실이나 침실 등 다른 구조로 변경할 수 없도록 금지규정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견본주택건축기준'이 26일 공포돼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새롭게 제정된 견본주택건축기준에 따르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내부 평면은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을 때 제출한 설계도와 동일하게 건축해야 하고, 발코니를 거실이나 침실 등의 다른 구조로 변경할 수
대덕테크노밸리의 일부 토지 매수자들이 토지 대금을 사용 가능시점보다 미리 내도록 규정돼 있는 계약 약관이 부당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정 건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26일 ㈜대덕테크노밸리와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 등에 따르면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상업용지 불공정계약 시정 대책 위원회는 지난 8일 토지매매 계약과 관련, 토지를 사용시점(2005년 6월경)보
상가는 위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상가 시장은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개별 상가별로 활성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어떤 지역에 상가를 확보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지난 한 해 지역의 상가 분양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발생한데다 정부가 상가 분양 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한 해로 지역별, 종류별로 분양
지난해 지역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와 토지 등의 부동산 상품은 감정가를 뛰어넘는 낙찰가가 형성된 반면 상가 시장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시장의 아파트와 토지에 대한 평균 낙찰률이 각각 93.67%(290건)와 68%(106건)를 기록해 전년(2002년) 대비 1.17%포인트와 3%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경기 불황에 위축된 소비심리까지 겹치면서 지역의 대형 테마상가가 임대료와 권리금이 동반 하락하면서 공실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대형 쇼핑몰이나 테마상가의 경우 신규 투자자들까지 등을 돌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권리금에 임대료를 유지했던 둔산지역 쇼핑몰도 공실 메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쇼핑몰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대비 지난해 말
대전에 이어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로 반전됐다.부동산114의 시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비, 3주가 경과된 이달 16일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0.06%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세시장은 가격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이처럼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된 것은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상승 기대심
대전지역 주택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본격 분양 시즌을 앞두고 어느 지역 어떤 아파트를 분양받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었다.대전지역에 택지를 확보한 각 건설사들은 3월 초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분양시장에 불을 지펴 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분양시장 점화 시즌을 앞두고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조금이라도 투자성의 우위를 보이는 지역에 아파트를
3개월가량 움직이지 않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가수요에 의해 시장이 움직였던 것과는 달리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형성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거래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고, 하락세를 이어가던 집값도 반등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전세물량 부족은 최근 수
Q 저는 주로 전문건설공사를 하도급받아 시공하고 있는 건설업자입니다. 저희 같은 하수급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법이 제정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하도급법이 무엇을 규정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하도급거래에서 하도급인의 횡포로부터 하수급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이라고 약칭)'이 제정되어 있습니다.그런데 불행히
지난 한 해 동안 대전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수가 무려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시가 밝힌 '대전지역 중개업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대전지역의 중개업소는 모두 2298개소로 1년 전과 비교할 때 19.7%인 378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각 형태별 업소 수는 ▲중개법인 22개소 ▲공인중개사업소 1882개소 ▲중개인업소 39
올 한 해 동안 대전지역에는 분양 1만4000여 세대와 임대 2500여 세대 등 모두 1만6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인 가운데 이 중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사업은 전체의 25%가량인 4500∼4600여 세대 전후가 될 전망이다.대전시와 각 건설업체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에 공급될 아파트는 1만500여 세대 전후로 대전지역 건설사들이 사업에 참여할
앞으로는 하천 제방이 없더라도 홍수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하천변 토지를 하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수해 방지를 위해 불법 시설물의 철거가 필요한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 없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게 된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하천법 개정안을 20일자로 공포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