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창(權五昌)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국가보훈처 주관 '2003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주택보증은 지난 95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유족 521가구에 300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15억5000만원의 주택 임차자금을 무상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권오창 사장은 상금으로 받은 6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신규 분양시장이 청약접수부터 미달사태를 빚는 등 급속히 냉각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실수요자 잡기에 부심하고 있다.1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청약과 계약에서 과열양상을 빚었던 대전지역 분양시장은 한달여 전부터 급랭 기류를 타기 시작, 최근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투기지역
각 기관 및 기업의 인사철을 맞아 곳곳에서 아파트 전세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전세 부족 현상은 둔산, 노은, 송촌 등 신도심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지만 연쇄 이동이 본격화되면 조만간 대전권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전세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주택자들이 아파트 가격의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매수를 하지 않고 전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
내년 초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발표됐던 오피스텔 내 주거비율을 현행 50%에서 30%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기준 개선안 마련 계획이 무산됐다.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개최 예정인 심의위원회에서 건교부가 검토한 오피스텔과 관련된 건축기준 개선안을 심의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히고, 당분간 이 안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건
대전 노은지구에 남아 있는 2개의 공동주택용지의 아파트 분양시점은 내년 3∼4월경이 될 전망이다.이들 2개 용지의 사업 시행사인 금실건설(13블록)·대한도시개발(14블록)과 시공사인 계룡건설에 따르면 2개 단지의 아파트는 지난 10일 대전시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로 사업승인과 분양(공급)승인 절차만을 남긴 상태다.이들 2개 시행사는 대전시와 유성구를
대전 둔산지역 최고의 아파트 밀집지역인 선사유적지 인근 둔지미 네거리에 대형 클리닉빌딩인 '월평 메디컬센터'가 분양,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지하 3층, 지상 9층에 연면적 3000여평 규모인 '월평 메디컬센터'는 ㈜디제이프로젝트가 시행을 맡은 대형 클리닉센터로 중견 종합병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존의 클리닉센터가 대부
내년에 대전·충남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다인 1만6000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집값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1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대전·충남 지역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은 대전지역 16개 단지 7109세대를 비롯해 충남지역 9726세대다.충남의 경우 천안지역이 117개 동에 모두 7850세대를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빌딩 중의 하나인 중구 오류동 삼성물산 건물이 국내 한 부동산개발회사에 매각됐다.17일 오피스 빌딩 정보업체인 샘스에 따르면 비주거 및 사무용 건물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주코개발㈜이 이 달 초경 오류동 삼성물산 빌딩을 83억원에 매입했다.이 빌딩을 매입한 주코개발㈜은 빌딩관리 및 국내 해상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로 삼성물산 건
최근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각 0.06%와 0.52%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하락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발표한 2주간의 가격동향에 따르면 충남지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하락률이 점차 둔화되며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계절적 비수기를 맞고 있는 데다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아 거래는 좀처
내년 9월 30일까지 매각 예정인 대전시 서구 관저동 충남방적 부지 14만700평의 처분이 토지공사의 매입 기피 등 각종 난제에 봉착,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장차 서남부권 3단계 개발예정지로 분류돼 있는 이 부지는 서남부권 개발사업에 참여할 공기업이 미리 비축토지로 매입해 두었다가 훗날 서남부권 개발사업의 틀에 맞춰 개발을 진행하는 방안과 새로운 매입자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공사 추진 현장에서 습득한 건설기술 관련 자료 및 신기술을 CD로 모아 발간했다.이 CD에는 그동안 시 건설관리본부에서 업무와 관련해 타 시·도 비교 견학을 통해 얻은 신기술과 건설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수공법 및 우수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시 건설관리본부는 이 CD를 구청 등 관계기관에 배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보완해 건설기술
계룡건설이 2003년에도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을 액면가 대비 13.5%(주당 675원)로 지급키로 의결했다.이번 현금배당은 지난해 12.0%와 비교할 때 1.5%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계룡건설은 지난 3분기까지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수주가 전년 대비 86% 증가한 것을 비롯해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22%와 17%가 증가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년
모두 51필지의 유성 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686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14대 1(미신청 2개 필지 제외)의 경쟁률을 보여 토지 분야의 식지 않은 투기성 부동산 열기를 반영했다.토지공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15, 16일 양일간 노은2지구 단독주택용지 51개 필지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49개 필지에 모두 686명이 접수했다.최고 인기를 보인 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황선호)는 17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 정심화국제회관 백마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3 전문건설공사 실적신고서 및 통계조사표 작성강습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습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과 동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조항에 따라 각 업체들이 작성해서 협회에 제출해야 할 실적신고서와 통계조사표에 대한 작성 요령을 설명하는 한편 CD가
올 한 해 대전·충남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저금리와 함께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역대 최고의 인상률을 보였다.대전과 천안 등 주요 도시 인기 아파트는 1년 동안 가격이 2배 이상 올랐고 분양시장도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아파트에서 시작된 분양열기는 주상복합이나 아파텔 등 틈새시장으로 확산, 충청권 전역이 연중 부
건설교통부가 16일자로 승인하게 될 대전 서남부권 1단계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대전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대전시와 건교부는 이 같은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남부 지역의 도시 성격을 전원형·친환경적 생태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건교부가 밝힌 개발계획에 따르면 2008년 6월 주택분양에 들어가 2011년까지 1단계 구역의 조성공
정부의 '10·29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지역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최근 신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한달 새 2배가량 늘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 미분양 물량은 모두 413세대로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이전인 10월 말 221세대에 비해 86%나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동구 125세대 ▲중구
'아파트에서 애완견 걱정 없이 키우세요.'아파트 내에서 애완견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전용공간 등을 마련한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필원 교수(42·현 뉴욕주립대 방문교수)와 건축 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ATA(http://ata.hannam.ac.kr)는 애완견을 고려한 아파트공간을 연구, 리
빠르면 내년 초부터 아파텔로 통칭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둔산이나 노은 등 신도시 지역에 남아 있는 상업용지의 사후 활용이 곤궁에 빠지게 됐다.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로 상가나 사무용 빌딩의 분양 및 임대사업이 바닥을 쳤음에도 불구,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거용 건물은 인기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지자 상업용지 소유주들
내년부터 수도권·광역시에 소재한 주택 또는 기타 지역의 3억원이 넘는 주택 3채 이상을 소유한 가구에게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60%의 양도세율이 적용된다.또 투기지역에 대해서는 15% 범위 내에서 탄력세율을 적용, 최고 82.5%의 양도세가 부과된다.이는 15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0·29 주택시장 안정대책 관련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