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3일 ‘옥외광고물 광고주 자율점검’ 집중홍보에 나섰다. 태풍에 따른 간판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고주의 자발적인 점검이 필수라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옥외광고물 자율점검은 필수!’라는 전단을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간판 추락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관계기관에 연락해달라”며 “자율점검에 따른 주변 통제 등 대형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판 위험사항은 119안전센터나 경찰서, 동 주민센터, 서구청 도시과(042-611-5664)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
대전 서구는 12일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서구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진학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 회장은 이날 2016학년도 입시유형 분석, 대입지원 전략 설명 등을 주제로 2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구는 내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 5회에 걸쳐 ‘토요 진학코칭 교실’을 진행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강당에서 ‘2015 노인 자원봉사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 자원봉사클럽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노인 재능기부’단체다. 현재 439명의 노인이 클럽에 속해 지역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어르신의 자원봉사 활동들이 지역 내에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활동으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서울 등지에서 볼 수 있었던 금연거리가 대전에도 생긴다. 대전 서구는 7일 시청역네거리를 중심으로 시교육청네거리와 크로바네거리 등 둔산동 중심가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거리는 시교육청네거리부터 크로바네거리 양편 보행로까지 600m구간, 한마루네거리부터 목련네거리 보행로까지 400m구간이다. 다만 아파트 지역 보행로 구간은 제외된다. 이 구간은 시민이용도가 높은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곳곳에 학원이 위치해 ‘시범 금연거리’로 꼽혔다. 구는 9월 말까지는 구간 내 플래카드를 걸고,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대전 서구의 민선6기 1년 구정은 도시 균형발전과 공동주택 운영 투명화 등 두 가지 이슈에 집중된 시기였다. 균형발전의 경우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간 격차가 크다. 균형발전 없이는 서구 발전이 어렵다”는 장 구청장의 생각이 담겨있다. 서구를 둔산권과 관저·도안의 신도심권, 도마·변동의 원도심권, 기성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의 발전계획을 세운다는 게 장 구청장의 복안이다. 많은 개발이 이뤄진 둔산권은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문화 중심지’ 이미지를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권은 맞춤형생활환경...
대전 서구는 1일부터 ‘웹 표준기반 디자인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IT(정보통신기술) 및 디자인산업 전문기술 인력을양성해 청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10월 27일까지 4개월간이며, 주 5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청장년층의 능력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 등 높은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의회는 1일부터 15일간 ‘제221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서구의회는 상임위원회 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 제·개정(5건),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4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4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15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양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지역에서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중인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1일 본회의 개회에 앞서 의원들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의...
대전 서구는 2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녹지·산림 시설물 집중관리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내달 3일까지 △가로수 3만 216주 △녹지대 42만㎡ 식재 수목 △도시공원 93개소 △임도 6.6㎞ 2개소 △등산로 356개 노선 등을 집중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건물 및 사유지 내 위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아파트 관리소에 계약금 입출금 통장을 보자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았다. 아파트 내에서 동 대표와 관리소장의 권력은 절대적이다.” ‘난방열사’ 김부선 씨는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의 비리의혹을 제기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해하기 어려운 고가의 관리비와 불투명한 아파트 관리실태 등 일부 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의 불공정한 운영행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 서구가 이같은 분쟁과 부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직접 나선다. 서구는 지난 26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이하 공동주택센터) 설치용역 ...
대전 서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 희망에듀 멘토간담회’를 개최했다. 2015 희망에듀는 서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1대 1 학습지도와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날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에 대한 멘토링 교육 및 정보교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활동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멘토링 강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가 총 60개 개별사업을 통해 지역 4개 권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23일 서구는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4개 권역별 발전 목표 및 세부사업, 추진과제 등을 밝혔다. 둔산권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총 9개다. 둔산권에 대해서는 문화중심 이미지 강화를 위해 테마공원 조성 및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개최’ 추진이 검토된다. 정주여건 확보와 큰 연관성을 지닌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남선근린공원 테마파크와,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조성 사업 등이 제안됐다. 도마·변동의 원도심권에는 개별...
대전 서구의회는 22일 지역사회 재능기부자인 김복동(73·대전 서구 가장동) 씨와 홍순광(48·대전 서구 괴정동)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서구 가장교 아래 120m 정도 구간에 생활소품, 종이접기 공예품, 글, 그림액자 등 2500여점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해 유등천변 운동객과 휴식을 위해 찾는 많은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김 씨는 2013년부터 가장교 아래에서 개인소장품인 액자그림, 명언, 수석 등을 전시하고 유등천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벌여왔다. 홍 씨는 암투병 중 본인의 건강회복을 위...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2일 극심한 상권 침체구역인 대청병원 인근에서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장구청장은 이날 병원 인근 식당을 격려하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메르스 사태 진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대청병원 관계자에게도 “그 동안의 많은 고생에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상황이 종료될 것이니 조금만 견뎌달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메르스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징수를 유예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메르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경우 은행 방문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6월 납기분 자동차세와 7월 납기분 재산세 징수유예를 실시한다. 또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서도 ‘납부기한 내 기한연장’ 신청자에 한해 기한을 6개월 이내까지 연장한다. 서구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한 주민 불이익 사항은 적극 파악해 대처하겠다”며 “메르스 사태 진행상황에 따라 지방세를 감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는 10일부터 7월 말까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무단 부착된 광고물을 수거하면 이에 대해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장당 200원으로, 1인 최고금액은 월 10만원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가 지역 내 균형발전 추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구 균형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의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학계와 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진행한 이룸경영연구소 배성식 소장은 지역 내 권역을 둔산권과 원도심권, 신도심권, 기성권으로 나눠 각각의 발전목표 및 전략을 제시했다. 둔산권에 대해선 행정·문화중심지 이미지 강화, 휴식시설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 역세권 개발 등의 발전 전략이 ...
=대전 서구의회가 상임위에서 삭감 논란을 일으켰던 ‘201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수정·둥지아파트 황톳길 조성사업비’를 부활, 통과시켰다. 서구의회는 지난 29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들 안건을 비롯해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5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1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마1동 주민센터 신축) 등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11건의 조례 제·개정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회기를 마...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23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공동주택 운영윤리와 주택관리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 주택관리 제도 및 법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서구의회가 또 다시 정파 간 대립으로 민생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안’과 ‘둔산동 수정·둥지아파트 주변 황톳길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의원들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범 이후 지역 기초의회 중 가장 오랫동안 ‘원 구성’에 시간을 쏟으며, 지역민들의 질타를 받은 서구의회가 총선을 앞두고 충성심 경쟁을 위한 ‘정파싸움 2라운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서구청이 제출한 관저다목적체육관건립안...